들꽃을 보며
저 들을 지켜 서 있는 한 떨기 꽃을 본다
향기로운 햇살이 꽃수레로 날아들고
귓가엔 그대 이야기 강물 되어 흐른다
바람을 불러본다 풀꽃 향기에 취해 본다
樹液의 초록 물결 온 세상을 물들이고
터질 듯 가슴 벅찬 노래 꽃이 핀다 새가 운다
그 한 켠 그리움을 묻고 이름 없는 꽃이 된다
마음은 홀씨 되어 온 몸으로 날아가고
들녘엔 넘치는 웃음소리 낮달 하나 띄운다.
들꽃을 보며
저 들을 지켜 서 있는 한 떨기 꽃을 본다
향기로운 햇살이 꽃수레로 날아들고
귓가엔 그대 이야기 강물 되어 흐른다
바람을 불러본다 풀꽃 향기에 취해 본다
樹液의 초록 물결 온 세상을 물들이고
터질 듯 가슴 벅찬 노래 꽃이 핀다 새가 운다
그 한 켠 그리움을 묻고 이름 없는 꽃이 된다
마음은 홀씨 되어 온 몸으로 날아가고
들녘엔 넘치는 웃음소리 낮달 하나 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