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2017 경기관광박람회’가 올해 대구에서 열린다.
경기관광공사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를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관광박람회는 올해 15회째로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여행 박람회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타 지역에서 개최되고있다. 2015년 부산, 지난해는 광주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관광박람회는 ‘경기도를 쇼핑하라’는 주제로 다양한 경기도 여행상품 할인판매·상담·홍보의 장을 마련한다. 에버랜드·서울랜드 등 경기도 대표 관광지 파격할인, 티몬과 함께 하는 경기그랜드세일관, 경기도 시·군 홍보관, 체험학습관광관, DMZ 캠프그리브스 홍보관, 경기도 전통주 시식, 경기관광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수원, 부천, 고양, 파주, 여주 등 경기도의 20개 이상 시군도 참여,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박람회 입장과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3년 연속 타 지역을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는 관람객을 위한 여행축제이자 관광업계 간 소통의 장”이라며 “실속 있는 여행상품 소개와 판매, 경기도 관광 홍보에 주력 해 내수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