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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은근 매력있습니다.*^*

홍승표 2018. 12. 10. 14:12

먹방이 대세인 듯합니다. 먹는 방송을 말하는 먹방은 10여년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잡지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나라 먹방 인기에 대해 장기 경제 침체로 한국인들에 널리 깔려있는 불안감 때문이라고 했다지요. 먹방 인기에 한국어 병음 'Mukbang'이 전 세계에 고유명사화 되었습니다.



가을엔 먹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검은 색 비가 아닙니다. 먹을거리가 많이 생긴다는 말이지요. TV에서도 먹방 프로그램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저도 뉴스나 시사프로보다 먹방이나 여행 등 예능프로그램을 즐겨봅니다. 마음의 부담이 없기 때문이지요. 맛집이나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 있습니다.


해외로컬 먹방 프로도 있습니다. 유명 세프가 중국에 가서 자장면이나 탕수육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지요. 프랑스 파리에까지 날아가 포장마차를 열고 떡볶이, 닭모래집 요리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먹방이 대세이지요. 먹방이 끌리는 묘한 매력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선별해서 取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려야한다는 말이지요.



다이어트엔 과식이 금물입니다. 먹방 프로그램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하지요. 방송된 식당을 찾아가 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겨울이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겨울엔 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도 있지요. 먹는 건 늘고 운동량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먹방에 대해 호불호가 있지만 잘 取하면 보약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