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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예술제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 "淸貧"

홍승표 2011. 5. 6. 13:36

 

淸      貧

 

未明의 한무리 안개

다시 하늘을 오를 때

감잎 茶를 벗 삼아

가을을 기울인다

멀수록 더욱 그윽한

山 이마가 문득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