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일대를 돌아 보았습니다. 언제나 긴장감이 팽팽하게 감도는 그런 분단의 현장이지요. 늘 그러했듯이 다소 긴장된 마음으로 이 일대를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분단의 현장이라서인지 외국인들도 찾아왔더군요. 도끼만행사건이 벌어졌던 현장에는 잘려나간 미루나무 그루터기만이 덩그라니 남아있었습니다. 일명 "돌아오지 않는 다리"에선 잠깐 내려 사진 촬영만 하고 돌아섰지요. 북한군 초소는 있는데 우리 한국군 초소가 없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겁니다. 대성동 마을 리장댁에서 점심을 먹고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남북 출입 관리소와 해마루촌을 돌아 보았지요. 저녁 늦은 시간에 임진각과 평화 누리도 돌아보았습니다. 빼곡한 일정이었지만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지요. 기회가 된다면 언제라도 다시 찾아보려고 합니다. 묘한 긴장감속에서 나라사랑의 마음이 새록새록 샘솟기 때문입니다.
(판문점에서 북측을 배경으로 인증샷 한방)
( 안내를 맡아 준 JSA 대대장님과 함께 )
( JSA 전시관에서 설명을 해주시는 1 사단장님 )
( 맛있는 점심을 마련해 주신 김동찬 리장님 내외분 )
( 일명 돌아오지 않는 다리에서 행정부지사. 조청식 파주 부시장과 함께 )
( 도라산 전망대에서 기념 인증샷 한방 )
( 판문점 회담장을 돌아 보았습니다.)
( 평화누리는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