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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심부름꾼으로*^*

홍승표 2012. 8. 3. 09:39


홍승표 용인 부시장,직원 소양교육 강의
경기신문 최영재 기자  |  cyj@kgnews.co.kr

   
 

▲ 홍승표 용인부시장이 직원소양교육의 강사로 나서 시민을 위한 공복으로 감동행정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맞춤 명강의’로 명성이 자자한 홍승표 용인 부시장이 직원소양교육에 직접 나서, 온갖 악재에 위축된 2천여 공직자들의 자부심과 무한봉사 행정 혼을 다시 깨웠다.

홍 부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8월 월례회의의 직원소양교육에 강사로 ‘공직자 기살리기’에 직접 나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소통과 화합에 적극 앞장섰다.

‘현대사회에서 공직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주제로 강연에 나선 홍 부시장은 “공무원은 단순한 직장인이 아닌 공복(公僕)으로 살아야 하는 본분을 늘 간직해야 한다”면서 “공직자들이 용인의 무한 잠재력을 살리고 와신상담, 분발한다면 당면 어려움을 능히 극복할 수 있다. 무한봉사의 길을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홍 부시장은 특히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성장과정, 37년간에 걸친 공직 여정, 공직자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 등을 특유의 진솔한 화법으로 소개해 공직자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끌어냈다.

홍 부시장은 또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혼혈가수 소냐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를 배워 온 몸으로 노래하는 동영상 자료를 보여주면서 “공직자들이 사회 약자에 대한 배려를 마음으로부터 실천할 수 있는 감동 행정에 앞장 서야 한다”면서 “예나 지금이나 ‘국민의 심부름꾼이자 머슴이며 동시에 상품’으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조직에도 기여하며 청렴의 본분을 다하는 전천후 공직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연을 들었다는 공직자 김모씨는 “경전철과 관련 성과급 반납 등의 구체적이고 절실한 내용을 들어 조직의 화합과 소통,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한 부시장의 말씀에 공직에 입문하던 10여년 전의 초심을 되새기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월례 직원소양교육은 평소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주제별 특강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교육의 경우 한달전 새로 취임한 홍승표 부시장이 직접 챙겼다는 후문이며, 취임 이후 손꼽히는 인사·조직 전문가답게 ‘인사 가산점 제도 개선’ 지시 등과 함께 소리소문없는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공직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의 심부름꾼으로 감동행정 앞장설 것"

      홍승표 용인 부시장 직원소양교육

 

홍승표 용인시 부시장이 직원소양교육에 직접 나서 자신의 성장과정, 약 37년간에 걸친 공직 여정 등을 얘기하며 진솔한 화법으로 직원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2일 밝혔다.

용인시 월례회의 직원소양교육은 평소 본청과 각 구청, 읍면동, 사업소 등 용인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저명인사를 초청, 주제별 특강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오후 4시30께 시청 에이스홀에서 홍 부시장이 직접 챙겨 직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홍 부시장은 ‘현대사회에서 공직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주제로 자신의 성장과정, 약 37년간에 걸친 공직 여정, 공직자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 등의 내용을 특유의 진솔한 화법으로 들려주며 직원들과 마음을 열고 소통했다.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혼혈가수 소냐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를 배워 온 몸으로 노래하는 동영상 자료를 보여주며 공직자들이 어려운 약자에 대한 배려를 마음으로부터 실천할 수 있는 감동 행정에 앞장 서야할 것을 우회적으로 주문하기도 했다.

홍 부시장은 “공직자는 예나 지금이나 국민의 심부름꾼이자 머슴이며, 동시에 상품이라고 강조”하며 “시민을 위한 일도 열심히 하고 조직에도 기여해 청렴의 본분을 다하는 전천후 공직자로 날마다 거듭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찬성기자/ccs12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