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일찍 들어간 날 각시탈이라는 수목드라마를 본 일이 있습니다. 각시탈은 강제징용, 위안부, 창씨개명 등 일제시대 아픔을 겪었던 역사를 생생하게 그린 드라마였지요. 그후론 저녁 약속이 있어도 서둘러 끝내고 각시탈을 챙겨보는 일이 많았습니다.
남자가 무슨 드라마를 챙겨보느냐고 핀잔을 듣기도 했지만 각시탈을 시청하면서 일제 강점기에 우리가 당했던 처절한 상황을 통해 역사에 대한 소중함과 진정한 역사 의식을 갖게 해주는 드라마라는 생각을 갖게 된겁니다.
독립투사역을 맡았던 문화부장관 출신 배우 김명곤도 “항일 운동을 진지하게 다룬 내용이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3년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지요.
‘각시탈’은 수많은 명대사를 남겼습니다. "전쟁은 수치에 불과하다. 네놈들의 침략은 씻을 수 없는 범죄다. 적악여앙. 죄의 대가는 더디지만 반드시 찾아오는 법. 네 놈의 악행을 응징하러 왔다" "조선 땅엔 수많은 양백과 동진이 있고 모래사장의 모래알만큼 많은 각시탈이 있다."
"언젠간 네놈도 각시탈을 만날 날이 오겠지. 그럼 마지막 적까지 파괴하지 못하고 떠나 천추의 한인 이 적파가, 진정 고마워했었다고. 각시탈만은 살아서 내가 그토록 원하던 그 날을, 조국이 해방되는 그 날을 꼭 보길 원했다고 전해 달라"
"도적놈이 내 집에 들어와 내 딸을 노예로 삼았는데 당장 내 배를 채우려 도적놈에 복종해야 좋은가. 그렇게 허기진 배를 채우다 보면 나와 내 딸은 도적놈에게 굴종하는 짐승이 될 뿐이다"
"계란 껍데기 한 겹, 그까짓 거 바위 모퉁이에 맞으면 그냥 깨져 버리겠지. 하지만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것이고 계란은 아무리 약해도 산 것이네. 바위는 세월이 가면 부서져 모래가 되겠지만 언젠가 그 모래를 밟고 계란 속에서 태어날 병아리가 있을 걸세."
"평생 널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눈을 바라보고 사는 건 불행이야. 그동안 고마웠어 내 이름은 채홍주야. 채홍주!"라는 말을 남기며 조선인이지만 일본의 스파이로 살아야했던 우에노 리에, 채홍주. 결국 자신을 찾고 조선인의 삶을 되찾는다는 메시지가 담긴 명대사도 있습니다.
탄탄한 극 전개와 民草들의 마음을 후련하게 해주는 통쾌한 내용으로 ‘국민 영웅 드라마’로 등극했고 조연급 주연배우들의 온 몸을 불사른 투혼 연기로 대박 드라마로 有終의 美를 거둔 각시탈이 한일관계가 냉전으로치닫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던져준 메시지는 의미심장합니다.
드라마 각시탈은 끝났지만 정말로 각시탈이 많이 나와 지금도 버젓이 대한민국 땅에서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테러를 한 뻔뻔한 일본인과 독도와 東海를 대놓고 집어 삼키려는 파렴치하고 厚顔無恥한 일본 정치인들을 응징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기만 합니다*^*
남자가 무슨 드라마를 챙겨보느냐고 핀잔을 듣기도 했지만 각시탈을 시청하면서 일제 강점기에 우리가 당했던 처절한 상황을 통해 역사에 대한 소중함과 진정한 역사 의식을 갖게 해주는 드라마라는 생각을 갖게 된겁니다.
독립투사역을 맡았던 문화부장관 출신 배우 김명곤도 “항일 운동을 진지하게 다룬 내용이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3년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지요.
‘각시탈’은 수많은 명대사를 남겼습니다. "전쟁은 수치에 불과하다. 네놈들의 침략은 씻을 수 없는 범죄다. 적악여앙. 죄의 대가는 더디지만 반드시 찾아오는 법. 네 놈의 악행을 응징하러 왔다" "조선 땅엔 수많은 양백과 동진이 있고 모래사장의 모래알만큼 많은 각시탈이 있다."
"언젠간 네놈도 각시탈을 만날 날이 오겠지. 그럼 마지막 적까지 파괴하지 못하고 떠나 천추의 한인 이 적파가, 진정 고마워했었다고. 각시탈만은 살아서 내가 그토록 원하던 그 날을, 조국이 해방되는 그 날을 꼭 보길 원했다고 전해 달라"
"도적놈이 내 집에 들어와 내 딸을 노예로 삼았는데 당장 내 배를 채우려 도적놈에 복종해야 좋은가. 그렇게 허기진 배를 채우다 보면 나와 내 딸은 도적놈에게 굴종하는 짐승이 될 뿐이다"
"계란 껍데기 한 겹, 그까짓 거 바위 모퉁이에 맞으면 그냥 깨져 버리겠지. 하지만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것이고 계란은 아무리 약해도 산 것이네. 바위는 세월이 가면 부서져 모래가 되겠지만 언젠가 그 모래를 밟고 계란 속에서 태어날 병아리가 있을 걸세."
"평생 널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눈을 바라보고 사는 건 불행이야. 그동안 고마웠어 내 이름은 채홍주야. 채홍주!"라는 말을 남기며 조선인이지만 일본의 스파이로 살아야했던 우에노 리에, 채홍주. 결국 자신을 찾고 조선인의 삶을 되찾는다는 메시지가 담긴 명대사도 있습니다.
탄탄한 극 전개와 民草들의 마음을 후련하게 해주는 통쾌한 내용으로 ‘국민 영웅 드라마’로 등극했고 조연급 주연배우들의 온 몸을 불사른 투혼 연기로 대박 드라마로 有終의 美를 거둔 각시탈이 한일관계가 냉전으로치닫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던져준 메시지는 의미심장합니다.
드라마 각시탈은 끝났지만 정말로 각시탈이 많이 나와 지금도 버젓이 대한민국 땅에서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테러를 한 뻔뻔한 일본인과 독도와 東海를 대놓고 집어 삼키려는 파렴치하고 厚顔無恥한 일본 정치인들을 응징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