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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그리브스를 안보교육장으로*^*

홍승표 2015. 7. 27. 15:35

캠프 그리브스를 안보교육장으로*^*

   

 

民統線 內에 자리 잡고 있는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을 안보 교육장으로 활용키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김희겸 행정2부지사를 뵙고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을 경기도 안보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키로 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이지요. 사실 관광공사는 경기도의 출자기관이라서 별도의 협약이 필요하지 않은데 이를 명확하게 해 놓겠다는 의견에 따라 협약을 맺은 것입니다. 마침 열린 민관군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모두가 함께 해줘서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지요.

    

앞으로 경기도 북부청은 안보교육과 관련한 강사섭외와 교재교구, 판넬 등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우리 공사는 DMZ체험관, 안보관광 프로그램제공과 관광안내를 담당하게 됩니다. 협업이 잘 이루어지도록 뒷받침을 잘할 것입니다. 분단과 안보의 상징인 DMZ와 캠프 그리브스가 평화와 통일시대의 꿈과 희망의 상징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야겠지요. 오늘의 협약과 다짐이 알차고 內實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아시아 경제 보도내용>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국내 유일의 민간인통제선 내 안보체험 숙소인 캠프 그리브스 DMZ체험관이 경기도 안보교육장으로 활용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7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3분기 경기도 통합방위 실무위원회'에서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을 경기도 안보교육장소로 사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에 강사, 교재, 판넬을 포함한 일체의 안보교육관련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캠프 그리브스 DMZ체험관을 도 안보교육 장소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안보교육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캠프 그리브스의 안보교육장소 활용으로 교육생들이 DMZ 일원에서 안보관련 현장견학까지 병행할 수 있게 됐다""현장감 넘치는 안보교육을 제공해 경기도 안보가 급변하는 안보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캠프 그리브스는 과거 미군기지를 리모델링한 국내 유일의 민통선 내 일반인 대상 안보체험 숙박시설로, 비무장지대(DMZ)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