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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홍승표 2016. 3. 8. 10:19



 


한국-중국 우호협력의 상장인 판다가 1994년 이래 22년만에 국내에 입국,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보금자리를 틀어 경기관광의 한 축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 출신인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7일 <투데이광주하남>과의 인터뷰에서 "에버랜드가 따스한 봄이 시작되는 4월부터 판다를 일반에 공개하게 된다"면서 "판다 공개로 용인 에버랜드는 물론 경기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3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판다 입국 환영식에 참석한 홍승표 사장은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의 이름이 한국과 중국 SNS 체널을 통해 공모돼 8,500여건이 접수된 가운데 선정됐다"면서 "판다가 한국과 중국의 우호관계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중국 관광객의 한국방문 역시 기대되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에버랜드는 세계적인 동물원 디자인업체인 독일 '댄 펄만'이 설계하고 삼성전자가 참여해 최첨단 IT가 접목되는 체험시설을 선보이게 된다"면서 "판다의 인기몰이를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홍승표 사장은 "관계기관에서 판다가 있는 용인 에버랜드와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이 있는 광주를 연결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면서 "더불어 스쳐 지나가는 관광상품이 아닌 체류형 관광상품을 위한 숙박, 음식 등의 기반시설 역시 구체적 플랜 속이 속이 진행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