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흥시 평생학습센터 ABC홀에서 우리나라에서 자유민주주의 국민으로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노래경연을 펼친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노래경연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수준높은 가창력과 노래솜씨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지요.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고 함께 노래하며 어울리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지만 이분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오히려 많은 감동을 받았으니 고마운 일입니다. 특히 대상을 받으신 양주시 김민경씨는 100만원 상금전액을 양주시에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했지요. 노래솜씨도 마음씨도 대상감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자유를 찾아 死線을 넘어오신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박수를 보내며 이런 행사가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면서 함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