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표 작가는 경기도 너른 고을(廣州) 출신으로 평생을 공직자로 살았고, 명예퇴직 후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그가 여섯 번째 수필집 '사람의 향기'를 펴냈다. 그의 탁월한 글솜씨는 이미 학생 시절부터 정평이 나 있었다. 고교 시절, 연세대학교가 주최한 전국고교생 문학작품 현상공모에 당선되었고, 1988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그동안 7권의 책을 펴냈고, 수필집 '꽃길에 서다'(2014)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올해의 세종 도서( 옛 우수 교양 도서)로 선정됐다.홍승표 작가가 6번째 수필집을 냈다. 참으로 성실한 작가이다. 뼛속까지 공직자인 공직사회의 큰형님 홍승표는 공직생활 중 시인으로 등단하여 평생 공직자로 경기도청 과장, 국장과 관내 부시장과 도지사 비서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