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등(紅燈)에 물든 가을 홍등(紅燈)에 물든 가을 2008년 11월 06일 (목) 홍승표webmaster@kyeongin.com 홍승표 (시인)바람이 옷깃을 세우는 가을 저녁 문화의 전당에 붉은 등이 줄지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등불은 중천에 뜬 낮달 같기도 하고 산자락을 밀어 올리며 솟아오르는 보름달 같기도 하더군요. 등불아래 가마에서 아리따운 아.. 카테고리 없음 2008.11.06
깊어가는 가을에... 홈 > 뉴스 > 칼럼 > 오늘과 내일 //--> 깊어가는 가을에… 2008년 10월 09일 (목) 홍승표webmaster@kyeongin.com 홍승표 (시인)높푸른 하늘 아래 산들이 저마다 색동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싱그런 바람결에 지난 여름 흘린 땀이 터질 듯 익어가고 여기저기에서 후두 둑 후두 둑 알밤 떨어져 내리는 소리가.. 카테고리 없음 2008.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