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獨 島 에 서 홍 승 표 동해바다 맨 끝자락/ 빛 푸른 浮漂 하나 터질 듯한 응어리들/ 泡沫로 부서져도 한 결의 옹골찬 기개/ 스러지지 않는다. 섬에서 날아드는 망 말/ 알몸으로 막아내며 피 吐하는 소리, 소리/ 솟구치는 분노, 분노 *자기를 속이지 마라/ 준엄하게 꾸짖는다. 펄럭이는 태극 깃발/ 숨죽이는.. 카테고리 없음 2007.10.17
가을을 보내면서 가을을 보내면서 … 홍 승 표 가을은 사랑이 목마른 계절이다. 어느덧 가을이 절정을 넘어서고 있다. 아니 늦가을 비가 한차례 지나간 후엔 벌써 겨울이 시작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어깨가 움츠러들기도 한다. 휴일 날 광교산엘 들었더니 단풍의 어우러진 모습들이 제법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카테고리 없음 200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