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당의 향기 다산초당의 향기 홍승표(시인) 봄빛이 완연한 날에 남도자락 끝 강진 땅에 자리한 다산초당(茶山草堂)엘 다녀왔습니다. 다산 선생이 태어난 곳은 필자의 고향인 경기도 광주 땅 이라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지요. 그런데 훗날 나라 일을 하다 강진으로 유배를 간곳이 강진 땅 이었습니다. 다산초당은 .. 카테고리 없음 2008.03.24
부용동 어부사시사 부용동 어부사시사 홍승표(시인) “압개에 안개 것고 뒷 뫼에 해 비췬다. 배 떠라 배 떠라 밤물은 거의 디고 낟 물이 밀려온다. 지국총 지국총 어사와 강촌 온갖 고지 먼 곳이 더욱 좋다.”로 시작되는 어부사시사는 두말할 필요도 없는 조선 최고의 문장가 고산선생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하지만 선.. 카테고리 없음 2008.03.24
숭례문과 금강송 숭례문과 금강송 홍 승표 우리민족 최대명절인 설날 연휴의 시작은 참으로 행복 했었다. 한동안 쥐약 먹은 고양이처럼 빌빌거리던 국가대표 축구대표선수들이 간만에 화끈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사실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축구가 최근들어 5백 시간이 넘도록 무득점의 졸전을 펼쳐 .. 카테고리 없음 200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