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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으로...

검은 호랑이해의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을 시작했습니다. 전반전엔 두달 동안 자원봉사를 했었지요. 가슴벅찬 순간을 함께 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내 일보다 더 공들여 봉사한 이유이지요. 후반전 역시 두달동안의 자원봉사로 시작합니다. 8월 11일부터 나흘 간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으로 봉사하게 되었지요. 8일날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현재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는 물론 시,도 관광공사, 100개가 넘는 시,군이 참여키로 했지요. 앞으로 자문활동과 우리나라에 있는 25개국 관광사무소 등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경기도 관광과장, 경기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파주, 용인부시장, 경기관광공사 대표사원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열심히 봉사할 생각입니다. 202..

카테고리 없음 2022.07.09

완장은 봉사의 상징이다.

“김 기사님! 차 좀 잠깐 세워주세요.? 임사빈 지사 수행비서로 일할 때입니다. 광주에 있는 도립 종축장을 돌아보고 용인으로 가던 중, 엉겁결에 차를 세우곤 순간, 당황했지요. 비서가 멋대로 차를 세운 건 큰 실수였기 때문입니다. “홍비서! 왜 그래?” “죄송합니다. 길가에 아버지가 보여 저도 모르게 그만 차를 세웠습니다.” “무슨 소리야, 인사를 드려야지.” 라며 지사께서 내렸지요. 아버지는 당황하신 듯했습니다. 느닷없이 도백을 만나게 되었으니 당연한 일이었지요. 인사 후, 용인 가는 삼거리를 돌아선 순간, 이번엔 지사께서 차를 세웠습니다. 그리곤 제 손에 돈을 쥐여 주면서 고향에 왔으니 고기 사들고 들어가 부모님과 하룻밤 자고 오라고 했지요. 휴일도 없이 지내던 나는 너무 기뻤던 나머지 망설임 없이 ..

카테고리 없음 2022.06.28

내 이름을 한 번씩 불러보자!

수원에서 함께 문학동아리 활동을 하던 분 중 ‘박덩굴’선생이 있습니다. 그분 아들이름이 ‘박차고 나온 놈이 샘이 나’이지요. 딸을 넷 낳고 다섯 번째 얻은 아들이라 딸들이 샘을 내 그리 지었다고 합니다. 이름이 길어 ‘샘이나’로 줄여 부르는데 한글날, ‘아름다운 이름 상’도 받았지요. 사람이든 상점이든 이름은 얼굴인데 상호는 주인장의 생각이 담긴 가늠자가 됩니다. 기억에 남는 상호는 ‘간판 없는 식당’이지요. 간판을 걸었는데 간판 없는 식당이라니 기막힌 역발상입니다. 개그계의 기인(奇人)으로 불리는 전유성에게 후배가 찾아와 카페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다지요. 카페를 가보니 규모도 작은 데다 기존 건물을 손본 정도라 볼품이 없었습니다. 장고(長考)끝에 악수(惡手)둔다고, 고민 끝에 상호를 ‘카페라고 하기 엔..

카테고리 없음 20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