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내리는 봄을 읊다*^* 파주부시장 詩, 시청사 외벽 게재'눈길' '꽃비'내리는 봄을 읊다 2011년 04월 04일 (월) 경기본사 --> 평소 글솜씨가 빼어난 것으로 소문나 있는 홍승표 파주부시장의 새봄을 알리는 '꽃비'라는 시가 지난 2일부터 시청사 외벽에 시와 어울리는 대형 그림과 함께 걸려 있어 지나가는 민원인들의 발걸음을 멈.. 카테고리 없음 2011.04.05
꽃 비 (파주시청 건물 외벽에 걸렸던 저의 詩 "꽃 비"시화") 파주부시장 詩, 시청사 외벽 게재'눈길' '꽃비'내리는 봄을 읊다 2011년 04월 04일 (월) 평소 글솜씨가 빼어난 것으로 소문나 있는 홍승표 파주부시장의 새봄을 알리는 '꽃비'라는 시가 지난 2일부터 시청사 외벽에 시와 어울리는 대형 그.. 카테고리 없음 2011.03.31
금난새선생의 新春 음악회를 보고*^* 어제는 의미있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금난새와 함께 하는 파주 신춘 음악회가 바로 그것이었지요. 이번 공연의 의미가 남다른 것은 이번 음악회가 구제역 종식을 위해 사력을 다해온 공무원과 축협, 농협,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공연이었기 때문입니다. 금난새 선생은 .. 카테고리 없음 2011.03.24
일본을 다시 봅니다. 일본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됩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질서 있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그들의 저력은 감동을 넘어 소름끼치도록 무섭기까지 합니다. 사상 최악의 대지진과 쓰나미가 덮치고 방사능이 유출되는 등 일본 전역이 공포에 휩싸였지만 그들은 특유의 침착함과 냉정함으로 위.. 카테고리 없음 2011.03.22
불가근불가원 不可近不可遠 흔히 기자를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고 진실을 전하는 사회의 목탁이자 빛과 소금이라고 합니다. 불가근, 불 가원 (不可近, 不可遠) 이라고도 하지요. 멀리도 가까이 할 수도 없는 사이를 뜻하는 말인 듯합니다. 語源은 알 수 없지만 흔히 기자와의 관계를 뜻하는 용어로 많이 통용.. 카테고리 없음 2011.03.14
구제역과 다이어트 아주 오래전 도청에서 일할 때 함께 일하던 강도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팀장이 있었습니다. 늘 걱정도 없고 쾌활하고 늘 웃는 얼굴로 지내던 그가 어느 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울상을 짓더군요. 의외였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팀원 두 사람과 저녁을 .. 카테고리 없음 2011.03.08
다산초당의 향기*^* 다산초당의 향기 2011년 03월 08일 (화) 11:31:03 홍승표 kocus@kocus.com 다산초당의 향기 봄빛이 완연한 날에 남도자락 끝 강진 땅에 자리한 다산초당(茶山草堂)엘 다녀왔습니다. 다산 선생이 태어난 곳은 저의 고향인 경기도 광주 땅이라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지요. 그런데 훗날 나라 일을 하다 유배를 간 .. 카테고리 없음 2011.03.08
바른 공직자세는*^* '바른 공직자세는' 홍승표 파주부시장 수필집 출간 홍승표 파주부시장 네번째 수필집 출간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글 쓰는 공무원'으로 잘 알려진 홍승표 경기도 파주부시장이 최근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를 강조한 네번째 수필집 '높이면 낮아지고 낮추면 높아진'를 출간했다. <<파주시 제.. 카테고리 없음 2011.03.05
面長 이야기 저와 함께 일하던 직원이 사무관 승진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월요일 아침 얼굴이 창백한 것이 컨디션이 영 안 돼 보였습니다.“왜 그래 주말 잘 쉬고 와서는...” 지난 주말 사무관으로 승진한 그가 고향을 다녀왔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과장님! 그게 말입니다...” 그의 말을 듣고 저는 .. 카테고리 없음 2011.03.01
감악산에 봄바람이 살짝... 일요일 아침 일찍 감악산엘 들었습니다. 일찌감치 다녀와 구제역 상황 근무를 해야하기 때문이지요. 못생긴(?) 몇분과 함께 범륜사에서 발길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구름한점 없고 바람 한자락 없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날이었지요. 너무도 고요하고 고즈넉해서 신선이 아직도 기침을 하지 않으셨다.. 카테고리 없음 20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