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평생 직업이고 40년을 경기도에서 공직자로 살았다. 말단에서 시작, 최고위급인 관리관으로 명예 퇴직했다. 결코, 허투루 살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경기도청에서 으로 4회 연속 선정되는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재직 중에는 공무원들의 맏형 같은 도우미이자 전설로 정평 나 있다. 덤으로 경기관광공사 사장까지 역임했다. 이 정도면 꽤 성공한 공직자 사례로 꼽힌다.공직의 일이 우선이었던 빵점짜리 가장은 뒤늦게 가정으로 돌아와 평정심을 찾았다. 그리고 새로운 길, 봉사의 길을 선택했다. 봉사는 우리 사회가 선진사회인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라고 생각한 것이다. 더욱이 민족의 소원인 민주평화통일에 앞장서는 일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당연직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이 위촉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