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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대국으로 가는 길^^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여행을 전면 허용키로 했습니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으로 지난 2017년 3월,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중단된 이후, 6년 5개월 만이지요. 중국 문화화여유부(文化和旅游部:문화관광부)는 지난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미국, 일본 등에 대해 국적 여행사 등의 ‘티켓과 호텔' 사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여유당국은 “여행사의 해외여행 사업 재개 후 해외여행 시장이 안정적이고 질서정연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중국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 같은 여행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설명했지요. 우리 정부는 지난 2월, 중국 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중단하고, 3월부터는 입국 후 PCR 검사 의무를 해제했지요. ..

카테고리 없음 2023.08.12

‘서울 항 프로젝트’와 아라 뱃길^^

아라 뱃길에 희망의 무지개가 떠올랐습니다. 아라 뱃길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는 ‘서울 항 프로젝트’가 떠오른 것이지요. 서울시가 오는 2026년까지 여의도 선착장에 1천 톤급 이상의 유람선이 정박할 수 있는 서울 항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인천항에 정박하는 대형 크루즈 승객들이 한강 행 유람선을 타고 여의도에서 내려 서울을 관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지요. 또한 여의도에서 크루즈를 타고 서해뱃길을 지나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서해와 한강을 잇는 경인 아라 뱃길 항로가 새롭게 주목받는 이유이지요. 서울시는 한강~경인 아라 뱃길 유람선 정기운항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선박 길이가 약 66m인 1천 톤급 이상의..

카테고리 없음 2023.08.07

공무원 인격도 보호 받아야 합니다.

지난달 24일 오후 3시, 東화성세무서 민원실에서 일하던 민원팀장이 민원인의 격한 항의를 받다가 현장에서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넘도록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지요. 공무원은 성실, 복종, 친절공정, 비밀엄수, 청렴, 품위유지 등 6가지 지켜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직장 이탈 금지, 영리 업무 및 겸직, 정치운동, 집단행위는 절대하지 말아야 할 4대 금지사항이지요. 동 화성세무서 민원실장은 6대 의무를 성실히 지키고4대 금지사항을 준수했습니다. 그런데 격한 민원인을 대응하다 쓰러진 것이지요. 공무원들이 악성민원으로 인해 겪는 고통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정부통계에 따르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지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카테고리 없음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