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율 킨텍스 대표가 연봉 20%를 반납키로 해 세간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그는 흑자경영 기반 조성을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에 나서면서 자신의 연봉 3천600여만 원을 삭감한 것이지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스스로 연봉을 깎은 첫 공공기관장입니다. 킨텍스 임원들도 연봉 일정액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지요. 그는 취임직후, 대대적인 조직개편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 맞춰 비대한 조직을 슬림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발맞춰 유사·중복 업무와 기능을 조정하고 구성원이 작은 조직을 보강하면서 상위 직 비율을 줄인 것이지요. 기존 2본부 4실 21개 부서를 28%나 줄인 2본부 18개 부서로 개편했습니다. 특히 결재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줄이고 조직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