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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정국엔 설날 세뱃돈도 사치입니다.^^

코로나 정국엔 설날 세뱃돈도 사치입니다. “코로나 19 상황이 심상치 않아 총리 담화까지 나왔으니 오전 10시에 곤지암 밤나무골 산소에서 4형제만 만나 성묘하고 헤어지는 게 좋겠다.”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김부겸 총리가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날 저녁, 4형제 카카오 톡 방에 큰 형으로부터 메시지가 날아왔습니다. 그날 김 총리는 “이번 설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지역 간에 활발히 이동하고 서로 만나게 된다면 이것은 타오르는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것과 다를 바 없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설에도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지요. “연휴동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용한 명절을 보내는 것과 백신 접종에 동참하는 것이 지금 스스로와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우리 공동체를 지..

카테고리 없음 2022.01.27

초 고령사회와 정년 연장^^

초 고령사회와 정년 연장 노령 인구가 늘고, 노동 가능 연령은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는 정부 통계가 나온 이후, 정년연장과 연금 개혁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5184만 명인 우리나라 총인구는 올해부터 연평균 약 6만 명씩 감소해 20년 뒤인 2040년에 5,000만 명대가 붕괴하고 2070년에는 3,766만 명으로 줄어든다지요. 당초 2028년부터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는데 8년이나 앞당겨진 것입니다. 10년 안에 제2 대도시인 부산시(336만명) 하나가 통째로 사라지는 셈이지요. 50년 후인 2070년에는 노동 가능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이하인 1,737만 명까지 줄어듭니다. 오히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1,747만 명으로 노동 가능..

카테고리 없음 2022.01.23

공무원은 단순한 밥벌이 수단이 아닙니다.

어느 지자체 공무원이 개인정보를 유출해 신변보호 중이던 전 연인의 어머니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이없는 일이지요. S시 모 구청 공무원 A씨는 피해자 개인정보를 2만원을 받고 흥신소 직원에게 유출한 것입니다. A씨가 흥신소 직원에게 건넨 개인정보는 결국 범인에게 건네졌고 살인으로 이어지게 된 것, A씨가 아무 생각 없이 건넨 정보로 인해 죄 없는 사람이 고귀한 목숨을 잃는 비극이 벌어진 것이지요. 놀라운 것은 A씨는 그동안 1,100건이 넘는 개인정보를 흥신소에 팔아넘기고 4천만 원에 가까운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사실입니다. 1년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공무원으로 해서는 안 될 일을 아무 거리낌 없이 저질러온 것이지요. 문재인 정부 4년2개월간 공무원 수가 11만 명 넘게 증가한 ..

카테고리 없음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