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괴멸(壞滅)되다시피 했던 관광업계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 격리가 완전히 면제되었기 때문이지요. 인적이 끊겼던 면세점에도 해외 단체관광객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300명이 넘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단체관광객이 한 유명 면세점을 방문해 쇼핑을 했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많은 해외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린 건,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해외 단체관광객을 시작으로 개별관광객도 늘어날 것이 예상되고 있어 개점휴업 상태였던 면세업계나 쇼핑센터 등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요. 관광업계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가 전부 해제되면서 국내외 여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행사들도 본격적으로 한국관광 상품을 개발·홍보하고 현지 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