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초*^* 伐 草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연례행사처럼 해마다 하는 일이지만 매년 느끼는 감정은 다르게 다가오곤 합니다. 벌초를 한다고 해서 조상님들이 알아주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벌초를 하는 것은 추석 성묘를 할 때나 時祭를 지낼 때 마음이 홀가분해지기 때문입니.. 카테고리 없음 2012.09.11
각시탈*^* 어쩌다 일찍 들어간 날 각시탈이라는 수목드라마를 본 일이 있습니다. 각시탈은 강제징용, 위안부, 창씨개명 등 일제시대 아픔을 겪었던 역사를 생생하게 그린 드라마였지요. 그후론 저녁 약속이 있어도 서둘러 끝내고 각시탈을 챙겨보는 일이 많았습니다. 남자가 무슨 드라마를 챙겨보.. 카테고리 없음 2012.09.07
을지훈련 참가 한미장병 친선의 밤*^* ▲ 지난달 31일 오후 용인 3군 사령부에서 열린 '2012 을지훈련 성공 자축 행사'에 참석한 이홍기 3군 사령관, 다니엘 B. 앨런 미18공정군단장, 최승대 행정2부지사,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 홍승표 용인부시장 등 내빈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하태황기자 2012년 을지훈련의 성공을 .. 카테고리 없음 2012.09.03
동해바다 해오름*^* 새벽을 뒤척이다 솟구친 저 햇덩이 끓어오르는 용광로 숨죽이는 파도 소리 차라리 눈을 감는다 復活의 꿈 일렁인다 그대는 끓는 햇덩일 품어 본 일 있는가 한번쯤 깊은 思惟 불사른 일 있는가 꾸짖어 一喝하는 소리 닻올리는 해오름 카테고리 없음 2012.08.23
단양팔경을 보고*^* 丹陽八景 素描 (예년엔 9일간 자란 수염이 산적나라 영의정같았는데 올해 휴가는 5일밖에 안돼 양아치수준입니다) “ 仙人橋 아래로 흐르는 물이 紫霞洞으로 흘러드니 오백년 화려했던 고려왕조가 물소리뿐이로구나. 아이야, 고려가 興하고 亡한 것을 물어서 무엇 하겠느냐.” 정도전의 .. 카테고리 없음 2012.08.17
국민의 심부름꾼으로*^* 홍승표 용인 부시장,직원 소양교육 강의 경기신문 최영재 기자 | cyj@kgnews.co.kr ▲ 홍승표 용인부시장이 직원소양교육의 강사로 나서 시민을 위한 공복으로 감동행정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맞춤 명강의’로 명성이 자자한 홍승표 용인 부시장이 직원소양교육에 직접 나서, 온갖 .. 카테고리 없음 2012.08.03
여름 휴가이야기*^* 여름휴가 중 머무른 곳은 강원도 속초에 있는 주공 연수원이었습니다. 비교적 깔끔하고 조용한곳이라서 몇 번 이용 했었지요. 밤에는 야외에서 생맥주도 마시고 노래방과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는 좋은 곳이더군요. 연수원 지하에는 사우나와 연결된 수영장도 있습니다. 방 2개.. 카테고리 없음 2012.07.23
용인 부시장으로*^* 인맥·신망두터운 팔방미인 덕장… 홍승표 용인 부시장 홍승표(56·사진) 용인부시장이 2일 취임했다. 홍 부시장은 1975년 공직에 입문한 뒤 총무과장과 자치행정과장을 모두 거친 드문 경력을 갖고 있다. 스스로 과천·파주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하면서 행정전반을 많이 배웠다.. 카테고리 없음 2012.07.05
일본 오사카성,청수사, 금각사*^* 일본엘 갔었습니다. 의회제도가 잘되어 있다고 해서 오사카와 교토시를 찾았던 것이지요. 날은 덥고 습한데 공식 방문이라서 정장을 하고 다니려니 이만저만 곤혹스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데다 일본도 원전사고로 에너지 절약을 하고 있어 등줄기에 흐.. 카테고리 없음 2012.06.25
대만 고궁박물원에서*^* 翠玉白菜를 보고 대만은 우리나라와 각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공산주의로 인해 민족이 갈라서는 아픔을 겪은 '同病相憐'에 일본 육사 선후배인 박정희-장개석 양국 지도자간의 개인적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자유중국으로 불리던 대만은 적어도 국교가 단절되기 前인 80년대까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12.06.19